트럼프 “합법이민 최대한 문호 열겠다..장벽 반드시 건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5일) 미국의 남쪽 국경에 제대로 된 강철 장벽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연방의회에서 행한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과거 이 방에 있던 대다수가 장벽을 위해 투표했지만 제대로 된 장벽은 지어지지 않았다며 내가 그걸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을 따르고 존중하는 ‘합법 이민’에 대해서는 최대한 문호를 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풍요롭게 하고 수많은 방식으로 우리 사회를 강하게 했고
나는 그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들어오기를 원하는데 단, 합법적으로 들어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대로 불법 이민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불법 이민자에 대한 관용은 연민이 아니라 잔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일자리를 보호하는 이민시스템을 만들 도덕적인 의무를 갖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라디오코리아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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