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족격리 두려우면 불법이민자들 안 올 것”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주 리치먼드 선거 유세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전에 없이 미국에 오려는 많은 사람이 있다. 그들이 격리가 두렵다면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시행했던 ‘무관용 가족격리 정책’을 폐기한 후 새로운 격리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트럼프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양자택일'(binary choice) 방안은 미국으로 넘어오는 부모와 자녀를 일단 최장 20일간 함께 구금하고, 부모에게 가족수용센터에서 수개월∼수년 간 자녀와 같이 구금 상태에서 지낼지, 자녀만 따로 정부 관할 보호소 등에 맡길지 선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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