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대표 드리머 구제 촉구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대표가 DACA 프로그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애초부터 드리머들을 구제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슈머 대표는 어제 언론 기고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9월 80만 드리머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DACA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6개월 동안 연방의회가 합의해 구제법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으나 결코 진심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슈머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연말 세법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드리머 구제를 언급해 놓고서는 정작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이 합의하에 마련한 구제법안을 외면한 사실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슈머 대표는 최근 CNN 여론조사 결과 미국민의 83%가 DACA 수혜자격이 있는 이민자들이 미국에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한 사실을 거론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닌 진정한 드리머 구제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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