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비영리단체들 “드리머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마라!”

이번주 연방의회가 드리머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이민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LA지역 비영리단체들은 ‘깨끗한 드림법안 통과’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민족학교(KRC), 라티노 민권단체 ‘OC커뮤니티단체협회’(OCCCO),국제서비스노조(SEIU-USWW)는 14일 오전 11시 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리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은 드리머들을 담보로 가족이민을 대폭 축소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적 조치를 비판했다.

민족학교의 유스리더(Youth Leader) 에릭씨는 밸런타인스 데이는 단지 초콜렛과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라면서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정책, 드림 법안을 지켜내 드리머들에게도 사랑을 베풀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과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드리머 구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있다.

<라디오코리아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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