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심사 더 깐깐해 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전담하는 ‘국립 입국심사 센터(National Vetting Center)’를 설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입국심사 강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그는 미국에 들어오려는 외국인에 대한 ‘고강도 입국심사(extreme vetting)’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입국자심사 센터는 국토안보부 산하에 마련되며 국무부와 법무부의 고위직도 운영 협력 업무에 투입됩니다.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입국자심사센터는 해외에서 오는 위험인물과 테러리스트, 폭력 범죄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이는 단순히 정부가 ‘고강도 조사’라는 이름으로 불필요하고 차별적인 정책을 이행하는 또 다른 수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센터가 결국 인종을 기준으로 외국인을 분류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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