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비서실장 “다카 수혜자 게으르다” 발언 논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을 뜻하는 다카 수혜자들에게 “그들이 법적 보호를 못 받는 것 겁이 많거나 게으르기 때문이다”고 밝혀 논란이 이르고 있습니다.

켈리 실장은 “다카 대상이 되는 일부 젊은 이민자들이 너무 겁이 많거나 게으른 탓에 법적 보호를 신청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실장의 발언 중 ‘게으르다’는 표현이 이민자들과 야권을 자극했습니다.

다카 수혜자들과 야당은 이 발언이 ‘지나치게 차별적이고 잔인하다’고 분노했습니다.

다카 수혜자들을 대변하는 한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카 신청을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비용, 정보 부족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게으름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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