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사무총장,“합법문호 넓혀야 불법이민 줄어”

이민 차단은 경제적인 자해행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경제성장과 불평등 해소, 다양성 증진 등 이민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민은 긍정적인 국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고 유엔뉴스센터 등이 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민자 대다수는 합법적으로 생활하며 일한다”며 “일부는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그림자 속에 살아가야 해 사회에 온전히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불법이민을 막으려면 합법이민의 길을 더 많이 열어 놔야 한다며 “위험을 최소화하기보다 이민의 이점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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