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업말고 떠나라’ 가혹한 반이민정책

하이티 5만 9천명 등 중남미 난민 TPS 잇따라 종료, 30만 추방공포
스템 OPT 단축 7만개 축소, H-1B 배우자 워크퍼밋 10만개도 없앨 계획

트럼프 행정부가 천재지변을 피해 미국서 수년을 살아온 중남미 이재민들 수만명에게 잇따라 미국을 떠나라는 결정을 내리고 있고 유학생들의 졸업후 취업 OPT를 축소하며 H-1B 배우자들의 워크퍼밋을 없애려는 등 외국인 취업을 막으려 하고 있다.

니카라과 2500명에 이어 하이티 지진피해 난민 5만 9000명에게도 1년반안에 미국을 떠나라는 결정이 나와 가혹한 반이민 정책이라는 논란을 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들의 미국취업을 최대한 막는 동시에 중남미 이재민들 수만명에게 잇따라 미국 을 떠나라는 결정을 내려 가혹한 반이민정책이라는 원성을 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허리케인이나 대지진때문에 미국으로 대피해온 중남미출신들을 보호해온 TPS(임시 보호신분)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종료시키고 있어 30만명이나 미국을 떠나거나 불응시 추방하겠다는 가혹한 반이민정책을 취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2010년 대지진을 피해 미국에서 7년이상 살아온 하이티 이재민 5만 9000명에게 앞으로 1년반 후인 2019년 7월 22일까지 미국을 떠나야 한다는 TPS 종료 결정을 내렸다.

국토안보부는 이에 앞서 니카라과 TPS를 2019년 1월 5일자로 종료키로 결정해 20년이나 거주해온 2500명에게 14개월안에 미국을 떠나도록 요구한 바 있다.

같은 허리케인 수재민 온두라스인 5만 7000명에게는 2018년 7월 5일까지 6개월간 연장했으나 백악관의 종료방침이 이미 드러나 내년 중반 종료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엘살바도르 이재민 20만명의 운명이 새해 1월 이전에 결판나게 돼 전체 중남미 이재민 30만명이상이 추방 공포에 떨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함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들의 미국취업은 최대한 막으려는 반이민 행정 조치를 잇따라 취하고 있다.

첨단 STEM전공 유학생들의 졸업후 취업 OPT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축소함으로써 7만개의 워크 퍼밋을 줄이려 하고 있고 H-1B 전문직 취업자들의 배우자들에게 발급해온 H4 워크퍼밋제도를 폐지해 10만명의 워크퍼밋 카드를 없애려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어 현재 50만명이 소지하고 미국서 돈을 버는 H취업, L주재원, O특기자, P예체능 비자등 취업비자에 대해서는 신규는 물론 연장시에도 까다롭게 심사해 최대한 외국인 고용을 축소 또는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

심지어 교환연수J-1 비자에서도 미국서 돈을 벌수 있는 경우는 대부분 제동을 걸고 돈을 쓰려는 신청자 들만 허용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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