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유예(DACA) 연장신청 오늘(5) 마감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갱신 신청 마지막 갱신 신청이 오늘(5일)로  마감됩니다.

온라인 매체 복스(Vox)는 15만4,000명 가량이 갱신 신청 대상인데 지난 3일까지 11만1,565명만이 갱신신청을 마친 것으로 파악되면서 수혜자격을 갖춘 4만2,500명 가량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 했습니다.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자신이 대상자인지 몰라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갱신 신청 기간이 짧아 준비를 못해 포기한 경우와 이민국 수수료($495)가 부담되어 신청을 포기한것으로 분석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5일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을 폐지하면서 내년 3월까지 드리머들에 대한 신병 처리 방안을 의회에서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나 현재 의회에서는 정식적인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경우 80만명으로 추산되는 불법체류 청소년들은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이 끝나는 내년 3월5일부터 단계적으로 추방됩니다.

이민국 단속 요원들이 당장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만료자들을 단속 하지는 않겠지만  작은 범죄라도 연루돼 수사당국과 접촉하게 될 경우 추방 재판에 넘겨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의회에 민주당 딕 더빈의원과  공화 린지 그래험의원의 18세생일 이전에 미국에 들어왔고 4년이상 거주해온 고졸이상자로 규정하고 연령상한선도 없어는 드림법안(DREAM ACT)과 공화당 틸러스,랭크포드, 해치의원의 16세 생일이전에 미국에 들어왔고 5년이상 거주해온 고졸이상자로 31세 생일 을 넘으면 안되도록 연령상한을 두고 있는 석시드법안(SUCCEED ACT) 중에서  어느쪽이 더많이 채택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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