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법안 표결 지지 의원 18명 남아

드림법안의 의회 표결을 위해, 전국에서 하원의원 18명의 지지가 필요한 가운데 의원 4명은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의원들에게 드림법안 지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에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다카 대체법안으로 드림법안과 석시드 액트 등이 마련되는 가운데,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방하원에 상정된 드림법안은 현재 200명의 하원의원으로부터 지지를 받고있으며, 앞으로 18명 의원들의 지지를 받게 되면 투표에 부쳐져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18명 의원 가운데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 등 4명이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기석 민족학교 디렉터는 이들의 드림법안 지지 동의를 얻기위해 수요일부터 UC어바인 도사관에서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민족학교 회원개발 담당은 그 어느 때 보다 드림 법안 지지를 위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드림법안 표결과 통과가 이뤄져, 서류미비 청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재완 민족학교 이민자권익 서비스 디렉터는 석시드 액트의 경우 나이와 입국시기 제한이 많아, 자격인원수가 드림법안에 비해 80만명 이상 줄어든다며 서류미비 청년들을 위해 드림법안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족학교는 UC 어바인 캠퍼스 내 랭슨 도서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명운동과 의원사무실로 전화걸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우리방송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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