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옹호 시위대 수백여명, LA거리로 쏟아져나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소년추방유예정책 DACA 폐지 결정을 내리자 이에 반대하는 이민자 옹호 단체 수백여명이 10일  LA거리로 나와 가두시위를 벌인다.

집회는 오늘 오후 3시쯤 맥아더팍에서 시작되며 오후 5시까지 에코팍으로 행진한 뒤, LA다운타운 플라시타 올베라를 거쳐 저녁 7시에 유니언 스테이션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설대에는 ‘드리머'(Dreamer, DACA 수혜자)들이 오른다.

이에따라 웨스트레이크 애비뉴, 베벌리 블러바드,알바라도 스트릿, 글렌데일 블러바드,에코팍 애비뉴, 선셋 블러바드, 시저 차베즈 애비뉴 등4.3마일 구간이 일시 폐쇄되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주의해야한다.

<라디오코리아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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