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서 DACA 폐지 반대 시위 펼쳐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DACA 추방유예 정책을 6개월후에 폐지한다는 결정을 오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맞춰 남가주에서는 관련 시위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LA인권옹호단체 CHIRLA는 오늘 남가주 2곳과 중가주 한 곳에서 각각 DACA관련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위는 산타 클라리타에 위치한 스티븐 나이트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과 어바인에 위치한 미미 월터스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 그리고 베이커스필드 지역의 케빈 맥카시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각각 열린다.

시위대는 또 지난 1일과 어제에 이어 LA다운타운에서도 시위를 벌이며 DACA 추방유예 정책 폐지를 강력히 반대하고, 폐지가 발표되면 항소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할 계획이다.

<라디오코리아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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