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밀입국 아동 특별대우 없다”

국토안보부, 임시 프로그램 중단

난민 신청이 거부된 중남미 출신 아동들에 한해 합법체류 신분을 허용해왔던 특별 프로그램이 중단됐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지난 16일 연방관보를 통해 그간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출신 아동들에게 제공해왔던 임시체류신분 허용 프로그램 ‘CAMS‘를 즉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중남미 출신 아동들의 국경 밀입국이 급증하자, 당시 오바마 행정부는 중남미 3개국가 출신 아동들에게 합법체류 신분을 부여하는 CAMS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CAMS를 통해 밀입국 아동은 물론 부모와 성년 형제·자매들에게도 합법체류 신분이 부여됐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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