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니라니까… 피난처 도시 경고 편지에 발끈한 샌버나디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피난처 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샌버나디노를 비롯한 도시 4군데에게 불법이민자 보호에 앞장서지 말라는 경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에대해 샌 버나디노 시장은 이민자 단속을 여러해동안 실시했고, 단 한번도 피난처 도시임을 공식 선언한적이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샌 버나디노 경찰국 역시, 피난처 도시가 아니며 연방 이민국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협조해왔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민자 권익 단체측은 세션스 법무장관의 경고편지는 반이민정책의 일환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세션스 장관의 경고서한은 연방 이민국 허가 없이 이민법 위반 재소자들을 석방하거나 체포를 방해할 경우 연방 교부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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