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순위 영주권 ‘오픈’ 근접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가 진전돼 ‘오픈’상태와 단 1개월 차이만을 남게 두게 됐다.

연방 국무부가 지난 9일 발표한 7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가 전월의 ‘2017년 4월 15일’에서 ‘2017년 6월 8일’로 7주가 앞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픈’상태라 할 수 있는 7월 우선일자와 1개월 차이도 나지 않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오픈’ 상태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7년 6월 8일’ 이전 우선일자를 가진 취업3순위 영주권 대기자들은 영주권 신청서(I-485) 접수뿐 아니라 영주권 카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에서는 정체가 나타났다.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와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우선일자 진전이 멈춰섰다. 1순위의 경우, 7월 우선일자가 전월과 동일한 ‘2010년 12월 22일’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고, 4순위에서도 전월과 같은 ‘2004년 5월 8일’에서 멈춰 선 것으로 나타났다.

2A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전월의 ‘2015년 8월 15일’에서 ‘2015년 9월 8일’로 우선일자가 3주 진전되는데 그쳤다.

2B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와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는 각각 전월 대비 1주일 진전되는 데 그쳐 각각 ‘2010년 11월 1일’과 ‘2005년 7월 8일’ 우선일자를 나타났대.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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