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재판 회부 한인 90명 육박

최근 7개월간 …뉴욕·뉴저지 12명

2017회계연도 들어 미전역에서 이민재판에 회부된 한인 이민자수가 9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18일 발표한 이민재판 회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월부터 올 4월30일까지 추방재판에 넘겨진 한인 이민자는 총 88명으로 조사됐다.

추방재판 회부 한인을 주별로 살펴보면 캘리포니아가 29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뉴저지 8명, 펜실베니아 7명, 워싱턴 6명, 하와이 6명, 조지아 5명, 텍사스 5명, 뉴욕 4명, 일리노이 3명 등이 순이었다.

추방재판 회부 혐의를 유형별로 보면 불법체류 등 단순이민법 위반이 전체의 52%가 넘는 46명이었으며, 중범 10명, 경범 18명, 밀입국 7명, 기타 10명 등이었다.

<한국일보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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