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유예자’보호 트럼프 약속불구, 10여명 체포·추방

트럼프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추방유예’(DACA) 청소년들이 이민단속의 표적이 되고 있어 체포되거나 추방되는 추방유예 청소년들이 속출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19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민단속에 적발돼 체포됐거나 강제 추방된 ‘추방유예 청소년’들이 10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이 이민단속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캘리포니아 칼레시코에서 체포돼 곧바로 멕시코로 강제 추방된 후안 마누엘 몬테스(23)가 대표적인 사례. 체포 당시 몬테스는 이민단속 요원들은 자신이 ‘추방유예’를 갱신해 2018년까지 유효기한이 남아 있는 추방유예 신분자라는 사실을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후안 마누엘 몬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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