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유예 불구 추방 청년 트럼프 행정부 상대 소송제기

오바마 행정명령으로 구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2월 멕시코로 추방된 청년이 어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남가주 연방지법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23살 후안 마뉴엘 몬테스는 9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1.5세로 오바마 행정명령에 의해 오는 2018년까지 추방이 유예됐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추방됐습니다.

몬테스를 대신해 소장을 접수시킨 전국 이민자 법률센터의 노라 프레시아도 변호사는 몬테스가 지난 2월17일 국경도시 칼렉시코에서 체포돼 아무런 설명도 없이 국경 너머로 추방됐다며 트럼프 정부는 최소한 몬테스를 추방한 이유를 설명해줄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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