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가든스 ‘바이시클 카지노’ ICE 급습 왜?

4일 아침  벨 가든스 지역의‘바이시클 호텔&카지노’에 연방수사당국의 급습이 이뤄진 가운데 체포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까지 정확히 어떤 이유로 수사가 진행된 것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오늘‘바이시클 호텔&카지노’에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를 비롯한 국세청 IRS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 갬블링 관리국 그리고 연방 검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다.

버지니아 카이스 ICE 대변인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수사당국은 지난해 한인들도 많이 찾는 놀만디 카지노로 알려진 가디나 카드 클럽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펼쳐 돈 세탁 혐의로 기소했다.

연방검찰 LA 지부에 따르면 놀만디 카지노는 지난 2013년 1만달러 이상 고액 당첨자들의 신원을보고하지 않거나 소액으로 나눠 보고한 혐의를 인정해 지난해 240만 달러 벌금 지불해 합의했다.

실제로 놀만디 카지노는 지난2013년 6주간에 걸쳐 100만달러 이상 당첨된 한 고액 당첨자의 신원을 정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법에 따르면 1만달러 이상의 고액 당첨자가 나왔을 경우 해당 카지노는 당첨자의 신원, 주소지,소셜 시큐리티 번호 등 세금 정보를 연방 국세청(IRS) 등 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라디오코리아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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