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주 새 안보 조치” 수정된 이민규제 유력

<라디오코리아 김혜정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안보 강화를 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원의 이민규제 행정명령에 대한 제동을 비난한 뒤 나온 발언이어서 주류 언론들은 수정된 새 행정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앞서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이 지난 3일 행정명령의 시행 중지하라고 결정한 데 이어, 9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연방항소법원이 행정명령의 효력을 되살려달라고 미국 정부가 제기한 항고를 기각했다.

연방항소법원 재판부는 미 정부에서 즉각적인 행정명령의 효력 복원이 왜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지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NBC뉴스는 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에서 이미 새로운 행정명령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연방항소법원의 기각 직후 ‘트위터’를 통해 “법정에서 봅시다”라고 밝힌 바 있지만, 법정 싸움에는 시간이 걸리고, 질 경우 행정명령이 효력을 잃을 수도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법정 다툼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언론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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