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이민자 추방하면 경제에 악영향”

▶ “국경보안 강화와 달라” 압박

불법 이민자 추방 공약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강경한 이민 정책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재계가 조직적인 압박에 들어갔다.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빌 매리엇 매리엇 호텔 회장, 짐 맥너니 보잉 회장 등이 공동 의장을 맡은 이민개혁 경제단체 ‘뉴 아메리칸 이코노미’가 이러한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이 단체의 제러미 로빈스 이사는 “이번 대선으로 미국인들이 망가진 이민 시스템에 좌절감을 느꼈다는 점이 뚜렷하게 드러났지만, 경제를 파괴하고 미국 핵심 가치를 해칠 이민자 대량 추방 등 강경한 정책에 대한 지지를 국경 보안을 강화하라는 주문과 동일시하는 것은 실수”라고 9일 밝혔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아메리칸 액션 네트웍’이 올해 2월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당선자가 계획대로 이민자를 내쫓으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조 달러 감소하고, 미국 납세자들은 4,000억 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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