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도 징병될까’ 불안 확산, 징병사이트 접속 폭주

작성자
그늘집
작성일
2020-01-06 09:28
조회
4032


이란의 군부 실세 피살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 발발을 우려한 미국 젊은이들이 징집 관련 사이트로 몰려들었다.

ABC방송은 4일 미국이 이란의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한 이후 양측의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면서 선발징병시스템(SSS·Selective Service System) 사이트의 접속량이 폭주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선발징병시스템은 전쟁이 발발했을 때 병역 보충을 위해 대상자 정보를 미리 확보하는 차원에서 구축한 것이다. 현행법상 만 18~25세의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의 남성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을 때 이를 함께 등록하며, 고의로 회피할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는다.

미국의 수많은 누리꾼은 이날 인터넷에서 징병 절차를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하루 사이 “징집이 시행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은 900% 이상 치솟았고, ‘징병 추첨’의 검색량도 350% 증가했다고 ABC방송은 전했다. 심지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제3차 세계대전’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인기 주제어로 급상승했다.

<한국일보>





.
전체 0

전체 6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511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7만7000명넘어…사상 최대
그늘집 | 2020.07.17 | 추천 0 | 조회 3367
그늘집 2020.07.17 0 3367
510
'1조 달러' 경기부양안 내주 공개
그늘집 | 2020.07.16 | 추천 0 | 조회 3378
그늘집 2020.07.16 0 3378
509
유학생 비자제한 철회했지만…"입학률 떨어질 것"WP
그늘집 | 2020.07.15 | 추천 0 | 조회 3066
그늘집 2020.07.15 0 3066
508
마스크 쓴 채 코로나19 검사소에 몰려든 미국인들
그늘집 | 2020.07.12 | 추천 0 | 조회 3375
그늘집 2020.07.12 0 3375
507
코로나19에도 인파로 붐비는 미국 해변
그늘집 | 2020.07.12 | 추천 0 | 조회 3394
그늘집 2020.07.12 0 3394
506
미국 슈퍼부양책의 힘…"코로나·경기침체에도 빈곤 줄었다"
그늘집 | 2020.07.09 | 추천 0 | 조회 3040
그늘집 2020.07.09 0 3040
505
"트럼프는 소시오패스...와튼스쿨도 부정 입학"
그늘집 | 2020.07.07 | 추천 0 | 조회 2942
그늘집 2020.07.07 0 2942
504
"미국 인구 100명 중 1명 코로나 감염"
그늘집 | 2020.07.07 | 추천 0 | 조회 2952
그늘집 2020.07.07 0 2952
503
"트럼프는 사기가 삶의 방식인 사람"…조카딸,책에서 폭로
그늘집 | 2020.07.06 | 추천 0 | 조회 3033
그늘집 2020.07.06 0 3033
502
멕시코, 미국 국경 일시폐쇄…"美 코로나19로부터 보호"
그늘집 | 2020.07.05 | 추천 0 | 조회 3047
그늘집 2020.07.05 0 3047
501
미 보건당국자, 독립기념일 연휴에 "공개모임서 마스크 쓰라"
그늘집 | 2020.07.04 | 추천 0 | 조회 3386
그늘집 2020.07.04 0 3386
500
멕시코 국경에 AI 감시탑 설치…'트럼프 장벽' 보완
그늘집 | 2020.07.03 | 추천 0 | 조회 3385
그늘집 2020.07.03 0 3385
499
취업비자 중단에 미 기업들 반발
그늘집 | 2020.06.29 | 추천 0 | 조회 3401
그늘집 2020.06.29 0 3401
498
여론조사는 이기는데 지지자는 없다? 바이든의 딜레마 l
그늘집 | 2020.06.26 | 추천 0 | 조회 2851
그늘집 2020.06.26 0 2851
497
대통령은 떠나도 보수판사는 남는다…트럼프, 200명째 지명 기록
그늘집 | 2020.06.25 | 추천 0 | 조회 3236
그늘집 2020.06.25 0 3236
496
미국 재유행 공포…“10월까지 6만명 더 죽는다” 비관
그늘집 | 2020.06.24 | 추천 0 | 조회 3034
그늘집 2020.06.24 0 3034
495
“코로나19로 미국 마비” 보건수장들 트럼프에 반기
그늘집 | 2020.06.23 | 추천 0 | 조회 3327
그늘집 2020.06.23 0 3327
494
코로나19 확산세…브레이크가 없다
그늘집 | 2020.06.23 | 추천 0 | 조회 3446
그늘집 2020.06.23 0 3446
493
대법원의 잇단 일격…트럼프가 판사 지명 목매는 덴 이유있다
그늘집 | 2020.06.19 | 추천 0 | 조회 3200
그늘집 2020.06.19 0 3200
492
“미국, 코로나19 대응 포기한 것 같다”…해외서 우려 목소리
그늘집 | 2020.06.19 | 추천 0 | 조회 3081
그늘집 2020.06.19 0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