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북동·중서부 최저 영하 50도…5명 사망, 항공 수천편 취소

작성자
그늘집
작성일
2019-01-30 19:22
조회
3428


미국 중북부와 동부, 중서부지역에 북극 소용돌이로 인한 눈폭풍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5명이 사망하고 항공편과 열차 운행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시카고는 최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로 항공편과 열차 운행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AP/뉴시스】

미국 중북부지역에 북극 소용돌이로 인한 눈폭풍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5명이 사망하고 항공편과 열차 운행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30일(현지시간) 북극 소용돌이 영향으로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이 북부와 동부, 중서부에 이르는 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들 지역에서 북극 소용돌이에 따른 강추위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미 국민은 7500여만명에 이르며, 2억3000만명이 영하의 추운 날씨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NWS가 전했다.

NBC 뉴스는 이번 강추위로 위스콘신주 페킨에서 82세 노인이 저체온증으로 숨지는 등 최소한 5명이 숨졌고,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겨울철 눈폭풍과 추위로 유명한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이번 강추위로 인한 피해의 중심에 있다.

NWS는 특히 시카고에서는 기온이 최저 영하 50도까지 떨어져 바깥 기온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5분 안에 동상에 걸리게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은 30일 예정돼있던 1077편의 항공기 출발과 도착이 취소됐고, 인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도 320편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시카고를 오가는 앰트랙 열차도 운행이 취소됐다.

미 중서부 지역에서도 이날 16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뉴시스>
전체 0

전체 6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531
해리스 '첫 흑인여성' 부통령후보 공식지명…"미국위해 싸우자"
그늘집 | 2020.08.20 | 추천 0 | 조회 3232
그늘집 2020.08.20 0 3232
530
대선불복 시사?…트럼프 이어 백악관 대변인도 “결과 보고 결정”
그늘집 | 2020.08.19 | 추천 0 | 조회 2992
그늘집 2020.08.19 0 2992
529
민주당 전당대회 17일 개막..20일 바이든 선출
그늘집 | 2020.08.18 | 추천 0 | 조회 2951
그늘집 2020.08.18 0 2951
528
국경 장벽에 철조망까지
그늘집 | 2020.08.17 | 추천 0 | 조회 3849
그늘집 2020.08.17 0 3849
527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540만명 돌파
그늘집 | 2020.08.16 | 추천 0 | 조회 3146
그늘집 2020.08.16 0 3146
526
주정부 반발에… 실업수당 ‘매주 300달러’로 재조정
그늘집 | 2020.08.13 | 추천 0 | 조회 2974
그늘집 2020.08.13 0 2974
525
다급한 트럼프, 이번엔 코로나구제책 독자행동…감세카드도 불쑥
그늘집 | 2020.08.10 | 추천 0 | 조회 2922
그늘집 2020.08.10 0 2922
524
"미-멕시코 국경에서 1년새 수습된 외국이민 시신 51구"
그늘집 | 2020.08.05 | 추천 0 | 조회 3197
그늘집 2020.08.05 0 3197
523
'비극이 된 아메리칸 드림' 멕시코인 국경장벽 넘다 또 추락사
그늘집 | 2020.08.04 | 추천 0 | 조회 3320
그늘집 2020.08.04 0 3320
522
미국 뉴욕 검찰의 트럼프그룹 수사가 훨씬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늘집 | 2020.08.03 | 추천 0 | 조회 3201
그늘집 2020.08.03 0 3201
521
미국 사망자 나흘연속 1천명↑…일일 신규환자 약 7만명
그늘집 | 2020.07.30 | 추천 0 | 조회 3286
그늘집 2020.07.30 0 3286
520
시민권 선서식도 ‘드라이브 스루’
그늘집 | 2020.07.30 | 추천 0 | 조회 3368
그늘집 2020.07.30 0 3368
519
민주, '상원 탈환-하원 유지' 가능성…백악관·의회 동시 장악?
그늘집 | 2020.07.26 | 추천 0 | 조회 3061
그늘집 2020.07.26 0 3061
518
“오늘 선거라면 바이든 이겨…갈수록 ‘결함 있는 2인’ 경쟁”
그늘집 | 2020.07.26 | 추천 0 | 조회 3056
그늘집 2020.07.26 0 3056
517
시민권 선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그늘집 | 2020.07.25 | 추천 0 | 조회 3304
그늘집 2020.07.25 0 3304
516
“10월까지 20만명 사망”예상
그늘집 | 2020.07.25 | 추천 0 | 조회 2992
그늘집 2020.07.25 0 2992
515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코로나19 블랙홀’ 속 명운 건 일전
그늘집 | 2020.07.23 | 추천 0 | 조회 2880
그늘집 2020.07.23 0 2880
514
트럼프, 불법체류자 선거구 조정 대상에서 배제 계획
그늘집 | 2020.07.21 | 추천 0 | 조회 3212
그늘집 2020.07.21 0 3212
513
바이든의 반격…"트럼프, 코로나19 무지가 미덕 아니다"
그늘집 | 2020.07.19 | 추천 0 | 조회 3009
그늘집 2020.07.19 0 3009
512
'상황을 봐야할 거다' : 트럼프가 대선 결과 수용할 거냐는 질문에 답을 거부했다.
그늘집 | 2020.07.19 | 추천 0 | 조회 3219
그늘집 2020.07.19 0 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