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2019년 한해 2.3% 성장 ‘선방, 둔화’
작성자
그늘집
작성일
2020-01-31 10:20
조회
2939
미국 연간 성장률 2018년 2.9%에서 2019년 2.3%
불경기 우려 불식했지만 냉각분명, 올해 더위축
미국경제가 2019년 한해 2.3% 성장해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년보다는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경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지만 미국경제는 올해는 2%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경제가 불경기 우려를 불식시키는 선방을 하고 있으나 냉각또는 둔화까지는 피하지 못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미국경제는 2019년 한해 GDP(국내총생산)에서 2.3%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9% 성장에서 크게 둔화된 것이다.
이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첫해인 2017년에는 2.4% 성장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2.9% 로 크게 올라갔다가 2019년에는 다시 2.3%로 둔화된 경제성적표를 받았다.
초대형 감세조치에도 불구하고 공언해온 3% 경제성장에는 3년째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미국경제 성장률은 분기별로 보면 1분기에는 3.1% 성장으로 출발했다가 2분기에는 2.0%로 급락했고 3분기와 4분기에 연속 2.1%를 기록했다.
4분기 경제성장이 선방했지만 기대에 못미친 이유는 소비지출은 계속 늘었지만 냉각됐고 미중무역전쟁 때문에 무역수지 개선으로 성장률에는 도움을 받았지만 미국기업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경제의 70%나 차지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은 4분기에 1.8% 증가했으나 3분기의 3.2%에서 크게 냉각됐다.
4분기에 수입이 8.7%나 급감한 반면 수출은 1.4% 늘어나 무역수지가 개선됨으로서 2%대 성장률 유지에
도움이 됐으나 무역전쟁여파에 움추리는 바람에 미국기업투자는 1.5% 감소로 후퇴했다.
미국경제가 2019년에도 2.3%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미중무역전쟁과 지구촌 경기둔화 등으로 우려됐던 불경기 위험은 불식시켰으나 경기냉각, 둔화세는 확인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11월 3일 대선과 의회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2020년 올해 미국경제는 더 둔화될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2020년 미국경제성장률은 비당파적인 CBO(의회예산국)에선 2.2%,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2.0%로 내다보고 있다.
민간경제학자들은 그보다 낮은 1.8%까지 떨어질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
전체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
전체 646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551 |
"트럼프, 4년 더 집권 가능성…한인 연방의원 4명 탄생 기대"
그늘집
|
2020.09.28
|
추천 0
|
조회 3044
|
그늘집 | 2020.09.28 | 0 | 3044 |
550 |
대선 40일 남기고 트럼프 납세자료 공개
그늘집
|
2020.09.28
|
추천 0
|
조회 2851
|
그늘집 | 2020.09.28 | 0 | 2851 |
549 |
'전쟁보다 무서운 바이러스'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그늘집
|
2020.09.28
|
추천 0
|
조회 2673
|
그늘집 | 2020.09.28 | 0 | 2673 |
548 |
'보수 대법관' 지명 배럿…낙태·이민·오바마케어 모두 비판적
그늘집
|
2020.09.27
|
추천 0
|
조회 2834
|
그늘집 | 2020.09.27 | 0 | 2834 |
547 |
트럼프-바이든, 첫 TV토론 앞두고 '열공'…예상문제·모의토론
그늘집
|
2020.09.27
|
추천 0
|
조회 2850
|
그늘집 | 2020.09.27 | 0 | 2850 |
546 |
트럼프 새 연방대법관 후보 선거전 상원인준 가능성
그늘집
|
2020.09.23
|
추천 0
|
조회 2958
|
그늘집 | 2020.09.23 | 0 | 2958 |
545 |
코로나 사망 20만명 넘었다
그늘집
|
2020.09.22
|
추천 0
|
조회 3125
|
그늘집 | 2020.09.22 | 0 | 3125 |
544 |
트럼프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자 곧 지명 여성일 것”
그늘집
|
2020.09.20
|
추천 0
|
조회 3142
|
그늘집 | 2020.09.20 | 0 | 3142 |
543 |
긴즈버그 후임 유력 배럿 판사는 누구?
그늘집
|
2020.09.19
|
추천 0
|
조회 3729
|
그늘집 | 2020.09.19 | 0 | 3729 |
542 |
공화-민주, 벌써부터 긴즈버그 후임 '신경전'
그늘집
|
2020.09.19
|
추천 0
|
조회 3080
|
그늘집 | 2020.09.19 | 0 | 3080 |
541 |
이민구치소 수감 여성에 “자궁절제 시술” 폭로 파문
그늘집
|
2020.09.17
|
추천 0
|
조회 3390
|
그늘집 | 2020.09.17 | 0 | 3390 |
540 |
백악관행 ‘바이든 넓은 길, 지뢰 밭’ vs ‘트럼프 좁은 길, 숨은 표’
그늘집
|
2020.09.14
|
추천 0
|
조회 2550
|
그늘집 | 2020.09.14 | 0 | 2550 |
539 |
코로나 규정따라 멕시코국경서 어린이 난민 8천800명 추방
그늘집
|
2020.09.12
|
추천 0
|
조회 3091
|
그늘집 | 2020.09.12 | 0 | 3091 |
538 |
다급한 트럼프, 재선 위해 사재까지 투입하는 방안 검토
그늘집
|
2020.09.08
|
추천 0
|
조회 2615
|
그늘집 | 2020.09.08 | 0 | 2615 |
537 |
"트럼프, '흑인ㆍ히스패닉 너무 멍청해 내게 투표 안 해' 발언"
그늘집
|
2020.09.07
|
추천 0
|
조회 2987
|
그늘집 | 2020.09.07 | 0 | 2987 |
536 |
'뒷심' 트럼프 추격이 매섭다
그늘집
|
2020.09.02
|
추천 0
|
조회 2946
|
그늘집 | 2020.09.02 | 0 | 2946 |
535 |
미국 코로나 확진자 600만명 넘어…사망자는 18만3천명
그늘집
|
2020.08.30
|
추천 0
|
조회 3032
|
그늘집 | 2020.08.30 | 0 | 3032 |
534 |
트럼프 "바이든, 미국 파괴자될 것"…70분간 41번 거명 작심비난
그늘집
|
2020.08.28
|
추천 0
|
조회 2943
|
그늘집 | 2020.08.28 | 0 | 2943 |
533 |
파우치 "검증없이 백신 긴급승인 안돼"…다급한 트럼프에 '일침'
그늘집
|
2020.08.25
|
추천 0
|
조회 2835
|
그늘집 | 2020.08.25 | 0 | 2835 |
532 |
무엇이 더 위험할까… 행동별 코로나19 위험도
그늘집
|
2020.08.20
|
추천 1
|
조회 3965
|
그늘집 | 2020.08.20 | 1 | 3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