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불법이민 체포작전 연기는 정보누설·자중지란 탓”

작성자
그늘집
작성일
2019-06-24 14:40
조회
878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불법 이민자 체포 [AP=연합뉴스]

폭스뉴스 “국토안보부 장관대행, WP 기자와 동행 이후 기사 나와”

연방 당국이 지난 23일부터 주요 10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체포 작전을 감행하려다 연기한 것은 단속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내부의 자중지란과 정보누설 때문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민주당의 요구로 불법 이민자 제거 과정을 2주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야당의 요구로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 작전을 연기했다는 말이다.

앞서 마크 모건 ICE 국장대행은 애틀랜타, 볼티모어, 시카고, 덴버,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10개 도시에서 추방 명령이 떨어진 2천40명의 불법 이민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체포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24일 언론에는 케빈 맥앨리넌 국토안보부 장관대행이 ICE의 단속 작전과 관련한 정보를 누설하는 바람에 작전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폭스뉴스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맥앨리넌 장관대행이 모건 국장대행에게 체포 작전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자 작전에 대한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CE가 체포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는 보도는 지난주 후반 워싱턴포스트(WP)에서 처음 나왔고 이후 관련 뉴스가 다른 매체에서도 잇따랐다.

국토안보부의 한 소식통은 폭스뉴스에 "체포 작전은 지난 4월 임명이 예정돼 있던 론 비티엘로 전 ICE 국장대행이 낙마한 뒤에 세워졌다. 하지만, 새로 온 맥앨리넌 장관대행은 애초 그 작전에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인준을 받지 못하고 물러난 톰 호먼 전 ICE 국장대행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맥앨리넌 장관대행이 그 스토리(체포 작전 관련 정보 유출)의 배후에 있다"라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맥앨리넌 장관대행이 워싱턴포스트에서 체포 작전 관련 기사가 송고되기 48시간 전에 해당 기사를 작성한 워싱턴포스트 기자 닉 미로프와 국경까지 동행하는 취재에 응했다고 주장했다.

버즈피드뉴스도 국토안보부 관리들을 인용해 "체포 작전에 대한 정보 누설이 작전의 통합성을 해친 것은 물론 작전에 투입되는 요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면서 "체포 작전은 법원의 추방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지만 잘못되면 국토안보부 입장에서는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길 수도 있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
전체 0

전체 56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560
New 코로나 하루 신규환자 8만5천 사상최대…"최악 아직 안왔다"
그늘집 | 07:24 | 추천 0 | 조회 5
그늘집 07:24 0 5
559
트럼프 "지능 낮은 불법이민자만 법원에…" 비하 논란
그늘집 | 2020.10.23 | 추천 0 | 조회 21
그늘집 2020.10.23 0 21
558
트럼프 불법이민 가족 분리에 아동 545명, 부모와 '생이별'
그늘집 | 2020.10.22 | 추천 0 | 조회 39
그늘집 2020.10.22 0 39
557
트럼프 “당신 질문 짜증나” 인터뷰 40분만에 중단
그늘집 | 2020.10.21 | 추천 0 | 조회 38
그늘집 2020.10.21 0 38
556
코로나 퇴원 환자 병원비 '경악'
그늘집 | 2020.10.18 | 추천 0 | 조회 54
그늘집 2020.10.18 0 54
555
트럼프 `노 마스크’ 유세 재개
그늘집 | 2020.10.16 | 추천 0 | 조회 47
그늘집 2020.10.16 0 47
554
카메룬 망명자들 "이민국의 강제송환은 죽음 강요"
그늘집 | 2020.10.14 | 추천 0 | 조회 64
그늘집 2020.10.14 0 64
553
국경당국, 불법 이민자 막겠다며 외국에서 초법적 작전
그늘집 | 2020.10.13 | 추천 0 | 조회 55
그늘집 2020.10.13 0 55
552
트럼프, 기침하면서 “몸 상태 완벽... 주말 유세 복귀”
그늘집 | 2020.10.09 | 추천 0 | 조회 73
그늘집 2020.10.09 0 73
551
대선 2차 TV토론 비대면 방식 결정…트럼프 "불참" 반발
그늘집 | 2020.10.08 | 추천 0 | 조회 63
그늘집 2020.10.08 0 63
550
코로나 두려워말라고?…트럼프 같은 치료받으면 10만달러 훌쩍
그늘집 | 2020.10.07 | 추천 0 | 조회 63
그늘집 2020.10.07 0 63
549
트럼프 41%, 바이든 54% : 미국 1차 대선토론 후 지지율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늘집 | 2020.10.03 | 추천 0 | 조회 76
그늘집 2020.10.03 0 76
548
대선 한달 앞두고…후보가 숨지거나 업무수행 못하게 된다면?
그늘집 | 2020.10.03 | 추천 0 | 조회 69
그늘집 2020.10.03 0 69
547
“트럼프 꾀병ㆍ바이든 음모”…미국 온라인 가짜뉴스 확산
그늘집 | 2020.10.03 | 추천 0 | 조회 59
그늘집 2020.10.03 0 59
546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확진 판정에 “나라에 교훈되길”
그늘집 | 2020.10.03 | 추천 0 | 조회 58
그늘집 2020.10.03 0 58
545
1,200달러 현금·600달러 실업수당 지급
그늘집 | 2020.09.30 | 추천 0 | 조회 104
그늘집 2020.09.30 0 104
544
"트럼프, 4년 더 집권 가능성…한인 연방의원 4명 탄생 기대"
그늘집 | 2020.09.28 | 추천 0 | 조회 96
그늘집 2020.09.28 0 96
543
대선 40일 남기고 트럼프 납세자료 공개
그늘집 | 2020.09.28 | 추천 0 | 조회 82
그늘집 2020.09.28 0 82
542
'전쟁보다 무서운 바이러스'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그늘집 | 2020.09.28 | 추천 0 | 조회 60
그늘집 2020.09.28 0 60
541
'보수 대법관' 지명 배럿…낙태·이민·오바마케어 모두 비판적
그늘집 | 2020.09.27 | 추천 0 | 조회 72
그늘집 2020.09.27 0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