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구치소에서 뇌사 상태가 됐다 석방된 직후 사망한 호세 루이스 이바라 부치오의 부인 멜리사 카스트로가 지난 10일 LA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오열하고 있다. ‘LA 이민자 인권 연대’(CHIRLA)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스트로는 “캘리포니아 이민구치소에서 남편에게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남편에게 적절한 의료처치가 이뤄졌는지, 왜 뇌사상태가 되고서야 석방했는지 이민당국은 대답해야 한다”며 당국의 해명을 요구했다.[AP]